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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개발 만약 가능하더라도 문제는 있다?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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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IVET 2020. 9.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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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만 해도 코로나 19 확진자와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였기에 조만간 모두 해결이 되려나? 나를 포함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기대했었다.

하지만 갑자기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신천지 내 교인들 간의 감염으로 대구 경북 지역은 패닉 상태에 빠져들게 되었다. 

 

 

지역감염이 본격화되면 확진자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현재는 확산방지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치료제 즉 코로나 백신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 될 것이다.

 

 

 

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직접 나서기로 했고 진행 중이지만 개발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치료제가 개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코로나 백신 개발 가능성]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를 지난 17일 긴급 공고했다.

 

 

 

올해 책정된 연구비 예산은 4억 5700만 원을 더해, 총 1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학술연구 개발 용역의 형태로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 발굴 1건, 백산 개발을 위한 연구 관련 3건 등 총 4개 연구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가 조기 개발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 감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여러 후보 약물들이 나와 있는데 바이러스 분리가 됐기 때문에 많은 민간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 분양하게 되면 이를 토대로 어떤 약품이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있는지, 실험이 진행되어 개발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하령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책임연구원도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방안'을 주제로 열린 종합토론회에서 "신종 코로나 19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79.5% 비슷하고 인간 세포에 침입 시 같은 수용체(ACE2)를 이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다른 신종 바이러스보다 비교적 빨리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 연구원은 이날 치료제뿐만 아니라 백신의 개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코로나 백신 상품성]

다만,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 연구개발이 가능하더라도 임상 실험 등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정부는 이 같은 점을 감안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패스트 트랙'연구 개발 합동 대응에 나서 통산 1~2년이 걸리는 연구개발 과제기획부터 착수까지의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최종 개발까지 안전성, 유효성 검증에 일정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관건은 코로나 백신의 '상품성'이다. 제품의 개발은 상품성이 없으면 사업체에서는 제품 개발 및 판매할 이유가 없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지만 신종 바이러스 특성상 단기간에 불규칙적으로 감염, 유행, 소멸하는 특징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과 같은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의 경우도 유행 당시엔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진행됐지만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서 미리 차단할 수 없는 상황이 현실화된다면 이 경우엔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불가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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