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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선물환포지션 한도 25% 확대 ?? (국내은행 40% → 50%, 외은지점 200% → 250%)

유용한 정보 및 꿀팁

by AIVET 2020. 9.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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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3.16일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국내 외화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점검결과 국내은행 외화LCR 비율*이 2월말 128.3%(잠정)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상회하는 등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나, 국내 외환스왑시장의 경우 외국인 주식자금 관련 수요 등으로 일시적인 쏠림현상이 발생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외화LCR(Liquidity Coverage Ratio) : “향후 30일간 순외화유출 대비 고유동성 외화자산의 비율”을 의미하며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기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외화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스왑시장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해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25% 확대하기로 하였다.

금번 결정으로 국내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현행 40%에서 50%로 확대되고, 외은지점 한도는 200%에서 250%로 확대될 것입니다.

 

 

 

 

선물환포지션 한도*는 ’10.10월 급격한 자본유입과 단기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이후 시장여건 및 여타 건전성제도 개편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되어 왔습니다.

(* 선물환포지션(= 선물외화자산–선물외화부채)을 자기자본 대비 上限을 설정 → 현재 한도는 국내은행은 40%, 외은지점은 200%)

 

 

 

 

금번 조치는 ’20.3.19일부터 시행되며, 이를 통해 은행들의 외화자금 공급여력이 확대*되는 만큼 현재 선물환 포지션이 높은 은행들을 중심으로 외화자금 공급이 일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예: 은행은 외환스왑시장에서 외화를 주고 원화를 빌려오는 거래를 통해 외화자금을 공급하며 외화 공급규모 만큼 선물환 포지션↑ → 선물환 포지션 한도 상향시 스왑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외화규모↑)

 

 

 

 

정부는 한은․금감원 등과 함께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상황은 물론, 외환스왑시장 동향 및 해외자금 조달 여건 등을 일 단위로 점검하고 있으며, 기업․금융기관들의 외화조달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의․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향후 스왑시장 수요․공급 양 측면의 상황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관계기관과 함께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필요시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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