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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메니에르 증후군) 원인과 치료방법 그리고 주의사항

유용한 정보 및 꿀팁

by AIVET 2021. 1. 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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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메니에르병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아마 한 두번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주위에 생각보다 어지러움, 이명, 구토 증세가 찾아와서 학교나 직장에서 갑자기 응급실에 가는 사례를 직접보거나 어느날 친구나 직장동료가 결석이나 결근했는데 알고보니 어지러움 때문에 입원했데~~ 이런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어지러움, 이명,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는 질병은 적지가 않지만 그 중에 메니에르 병(메니에르 증후군)이라는게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메니에르병은 발작성으로 나타나는 회전감 있는 어지럼증으로 청력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으로,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정말 의아한건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귓 속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고 한다.

 

 

 

 

아직 병리와 생리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을지라도 메니에르병이 발병하기 이전의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조사해보면 왜 발병했는지에 대해 조금은 역추적 할 수는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

메니에르병이 발병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인으로 꼽는 것 중에 한가지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직장 스트레스, 명절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의 스트레스를 받고 어지러움과 이명이 찾아왔다고 한다.

 

두번째는 수면부족

일이 많아 야근을 하거나 스트레스로 잠을 잠 수 없어서 컨디션이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에도 발병을 했다고 한다.

 

세번째는 맵고 짠 음식의 과다 섭취

체내의 나트륨이 축적되어 전신 대사 장애 즉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들이 복합적일때는 여지없이 메니에르병이 찾아온다고 보면 된다.

쉬운 예를 들자면 명절 스트레스를 심하고 받고 있는데 고향에 가기위해 장시간 운전하고 운전은 안하더라고 장시간 여행으로 피곤하고 잠도 부족하고 명절 음식중에 짜고 맵고한 음식을 다량 섭취한 경우 메니에르병이 발병이 훨씬 쉬운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명절과 같이 어떠한 특별한 일정이 있고 나서 많이 발병한다고 한다.

 

보통 이런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게 되는데 응급실을 가면 처음부터 직접적인 치료를 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기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한다.  아픈 원인을 찾기위해 정밀 검사하는 그 몇 시간은 어지러움과 구토 오심 증상으로 정말 참기힘든 고통의 시간이라고 한다.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그 고통은 감히 이해할 수 없을것이라고 한다. 보통 저런 증상은 뇌와 관련한 문제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보니 그리고 뇌의 경우 빠른 처치가 필요한 부위다 보니 뇌를 우선적으로 검사해본다고 한다. 검사 결과 뇌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귀 질환을 의심해 본다고 한다.

 

 

그렇다면 메니에르병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급성 어지럼증 발작시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의 급성 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전정 언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를 투여한다. 즉 어지럼증을 줄이고 구토증세를 없애는 치료를 한다.

 

2. 만성 메니에르병의 치료

만성 메니에프병의 약물치료에서 베타히스티딘이 가장 효과적인 약품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6주간 또는 그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1일 12mg의 복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뇨제로는 치아짓(thiazide)계열, 아세타 졸아마이드(acetazolamide), 요소(urear) 등이 사용되면,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지만 청력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3.수술적 치료

약품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자주 시행되는 수술법은 내림프낭 감압술(endolymphatic sac decompression)이지만, 그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치료법들이 있는데 수술적인 치료법은 가능하면 실시하지 않고 가능하면 약물로 치료를 한다고 한다. 왜나면 수술 치료 효과에 대해 아직 불분명하고 메니에르병으로 판명이 나면 완전히 치료가 되기 보다는 그때 그때 발작하지 않게 잘 관리하고 비상약을 상비했다가 복용하여 발작 횟수를 최대한 줄여주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많이 알려진 사람중에 배우 한지민,유지태, 박원숙, 가수 배일호 등이 메니에르병을 앓았다고 한다. 한지민은 2008년 메니에르 증후군을 진단받고 모든 연예활동에서 하차했었고 당시 한지민은 극심한 기침과 심한 두통을 앓았다고 한다.

 

아직 확실한 원인 조차 밝혀지지 않은 10만명중에 4명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지만 스트레스, 과로 등과 연관이 크다는 것은 겪어본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유추가 가능하다.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우리들의 삶에 메니에르병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항상 건강에 신경쓰고 스트레스는 줄이고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려고 노력해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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