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시기, 종료시기, 장기간, 장마 패턴, 장마 강수량, 장마 대비방법

 

우리나라 장마는 한반도의 여름철을 대표하는 기후 현상 중 하나입니다.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이르는 약 한달 간의 기간 동안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기간 동안은 기후와 환경, 농업 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1.장마 시작 시기와 예보

장마의 시작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평년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평균적으로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남쪽 해상에서 형성된 기압이 북상하면서 비구름이 형성되어 비가 내리게 됩니다.

 

2.장마의 기간과 특징

장마는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반도로 확산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장마가 한 달 정도 먼저 시작되면 이를 통해 한반도 장마의 시작 시점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일본에서의 장마는 평년보다 약 10일 정도 늦게 시작된 것으로 보아 한반도의 장마도 일정한 시차를 두고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의 평년 장마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도: 6월 19일 (평균 강수량 348.7mm)
• 남부 지방: 6월 23일 (평균 강수량 341.1mm)
• 중부 지방: 6월 25일 (평균 강수량 378.3mm)

 

3.기후변화와 장마

최근 몇 십 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의 패턴과 특성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이 변동적이며 강수량이나 강도 역시 예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장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상 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농업과 생활에도 새로운 도전 과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4.장마와 환경 문제

장마 기간 동안에는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하천과 하구에서는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우로 인해 논과 밭이 침수되거나 토사유출이 발생할 수 있어 농업 생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지자체는 장마철 에 대비하여 하천과 하구의 쓰레기 정화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과 영농폐기물 등을 철저히 수거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장마 대비 방법

장마 시즌에는 강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개인과 기업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적시에 물원장을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농업과 관련된 산업은 적시에 농사 일정을 조정하고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