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VET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불편한 점도 많고 지켜야 할 것도 많고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많고 참 뭐가 이리 많죠? ㅎ
오늘 지켜야 할 것을 한 가지 더 추가하려고 합니다. 바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인데요!!
손씻기는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대충하면 안 하니만 못하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공중화장실에서 1,000여 명의 손씻기 실천을 관찰해보았는데요.
총 1,039명을 관찰한 결과 32.5%(338명)가 전혀 손을 씻지 않았으며 물로만 씻은 경우는 43%(447명)이었고,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 사람은 단 2.0%(21명)로 나타났습니다.
화장실에서 물로만 씻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앞으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꼭 손씻기를 해야겠어요!
질병관리본부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문고리나 변기 뚜껑 등에서 건강한 사람도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병원성균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엔 올바른 손씻기를 실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검출된 병원성균인 ‘황생포도상구균’은 패혈증이나 중증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 화장실 이용 후 물로만 잠시 씻은 경우에는 상당수의 세균이 남아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은 경우 세균이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손의 오염이 음식섭취나 조리과정에서 옮겨져 많은 감염병을 발생시키고 있는데요, 실험결과 손씻기 실천 여부에 따라 음식물 오염도도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손을 통해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세균인 ‘대장균’을 이용한 실험에서(김밥, 샌드위치 섭취 및 조리 상황에서), 손을 씻지 않고 만지거나 조리한 음식물에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만진 음식보다 약 56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고재영 위기소통담당관은 올바른 손씻기는 A형간염, 세균성이질,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특히 병원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이용 후나 음식을 준비할 때, 식사하기 전,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를 간병할 때에는 반드시 손씻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평소 손을 잘 씻는 습관은 본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스스로 하는 예방접종(셀프백신)이라 설명하며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 약 20%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CDC도 손씻기를 셀프백신(do it yourself vaccine)이라고 할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으로 손씻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 (손씻기 6단계)
펭수 손씻기 송
EBS 보니하니 손씻기 송
올바른 손씻기 특히 손씻기 6단계를 지켜서 비누로 흐르는 물에 씻어야 완벽한 손씻기라는 것 이제 아셨을 것입니다.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이제 실천만 한다면 셀프백신을 맞는 효과라고 하니 다 같이 실천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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