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첸이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이후 팬들로부터 거센 퇴출 요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반면 퇴출에 반대하는 팬들도 많아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엑소 유료 팬클럽인 EXO-L ACE 연합은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 앞 인도에서 '첸-탈퇴해'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앞 인도에서 집회를 개최한다고 앞서 밝힌 가운데, 엑소엑 에이스 연합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시위가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엑소 갤러리'측은 이 집회에 대해 유감이라는 뜻을 밝히면서 집회 장소에 찾아가 첸 퇴출 요구자들과 접촉하겠다는 의사를 알렸다고 한다.
첸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여자친구와의 결혼과 예비신부의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첸의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엑소라는 그룹 자체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팬덤의 분열 및 와해가 심각하다”며 “불안정한 단체 스케줄은 팬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피해가 된다”라고 반발하며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였다고 한다.
[매일 경제 스타투데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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